채움의 방식

장욱진은 일생을 거쳐 가족에 대한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적이 없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들을 모두 그의 사랑을 깊게  느끼며 공감했다.이는

장욱진이 상대방을 대함에 있어 어떠한 욕심이나 편견을 두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아끼고 존중했기 때문이다. 즉 장욱진은 언제나 자신을 비우고 

남은 빈자리를 사람으로 채웠던 것이다.

 

장욱진이 가족을 사랑했던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가족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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