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빨리 간다.   봄 날이

마주 볼 사이도 없이 꽃은 가버리고

  흘러가는 꽃잎을

 잡으려고  왜가리는퍼덕이고 있다.

무심히 서있는 마음도 

서운하겠지.

 

'풍경.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수와 숲  (1) 2024.04.28
낭만적인 만남  (1) 2024.04.28
아침 노을  (0) 2024.04.21
왜가리의 비상  (1) 2024.04.21
신록의 아침  (1) 2024.04.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