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손을 잡고 걸은 기억이 없다.

그냥 바쁘기만 하루 

책임을 다해야하는 업무만이 있을 뿐이었다.

참으로 후회되는, 딸에게 미안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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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온 길을 바라본다

그리 오래지 않을  나의 삶을

한번쭘 돌아보고 싶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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