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딸네는 거실에 가족 공동의 컴퓨터가 하나 있어서
어제는 손자가 우리집에 와서 공부를 했다.
조금전에 손녀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법을 알았다고 하면서 내일 부터는 집에서 함께 하겠다고 한다.
그래도 노트북을 주고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오늘 아들네 손자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와 보니 둘이 다 와 있다.
부모는 출근하고 빈 공간에서 컴퓨터와 공부 하는것은 외로움이다.
손녀는 지금 노는 시간이다. 힘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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